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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베스트 프렌드 클레어가 마드리드로 영어를 가르치러 갔기 때문에


난 클레어의 초대를 받아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로 가게 되었다.


세비야에서 마드리드 까진 약2시간30분에서 3시간 밖에 안걸리는데


왜 기차비는... 70유로나 되는거임..?


10만원이네.


역에 내리자마자 나를 마중나온 클레어를 보고 너무 반가워서 그만 울고 말았다.ㅋㅋ


반가움도 잠시.


나 - "클레어 마드리드 와서 너무 좋은데~~ 소매치기 당할까봐 무서워! 진짜 조심해야 될 것 같애!!"


클레어 - "까롤리나 걱정 하덜덜말어!! 마드리드 생각보다 엄청 안전한 곳이야! 난 한번도 소매치기 당한적이 없는


데?"


이얘기가 끝나기 무섭게 지하철 타자마자 내 지갑은 탈탈탈 털렸다.





신분증이며, 니에카드, 신용카드 모두 탈탈탈탈탈탈


우선 카드를 정지시키고 경찰서로 달려가 신고를 하고 NIE카드 재 신청시 필요한 신고증을 받아냈다.


내인생아~~~~~~


오자마자 털리다니.. 인생 많이 살진 않았지만 인생 살면서 소매치기란 당해본적이 없는데 .. 드디어 당하는 구나..!


그래도 돈은 5유로 남짓 들어있어, 다행이었다.


나때문에 오자마자 고생한 클레어에게 미안하고 고마웠다.


그리고 ! 난 쿨한 여자니 이런 일 따윈 쉽게 잊어버렸다. 단순한건가..






금강산도 식후경 클레어네 집에 짐을 놓고 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우리가 간곳은 하몬박물관  Museo de Jamon


엥??? 하몬 동상이 있나? 


그냥 체인점 이름인데 하몬이 많고 값이 싼 곳이다.





정말 박물관을 연상시킬 정도로 하몬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고.


크로와상 치즈하몽 샌드위치는 최고였다.!!


가격은 2유로 정도.


밥을 먹고 우리는 Prado박물관을 가기로 했다.


-Museo del Prado-



에스파냐 왕가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1819년 페르난도 7세 때 건립되어 왕립 프라도미술관이 되었고, 1868년 혁명 후에 국유화되어 프라도로 이름이 바뀌었다. 건물은 카를로스 3세 때 비라누에바의 설계로 세워졌으며, 처음에는 자연과학박물관을 만들 예정이었으나 뒤에 미술관으로 자리를 굳혔다.

수집품은 중세부터 18세기에 이르는 에스파냐 및 유럽 여러 나라의 회화에 중점을 두고, 그 중에서도 그레코, 벨라스케스, 고야 등 3대 거장에 관해서는 질 ·양면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또 루벤스, 반다이크를 중심으로 하는 플랑드르 회화, 리베라, 무리요, 수르바란 등 에스파냐 화가의 작품수집도 뛰어나다.

그레코의 《그리스도의 세례》 《부활》 《성모자》 《오순절》, 벨라스케스의 《바커스의 승리》 《브레다의 개성()》 《시녀들》 등의 작품이 유명하다.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고야인데, 초기로부터 만년에 이르는 100점이 넘는 유화와 수백 점의 소묘가 소장되어 있는데 《옷을 벗은 마하》 《옷을 입은 마하》를 비롯하여 《카를로스 4세의 가족》 《1808년 5월 3일》 《마녀의 집회》 등 각 시기의 대표작들이 갖추어져 있다. 보시의 《쾌락의 뜰》, 루벤스의 《사랑의 뜰》도 빼놓을 수 없다.


출처 - 네이버


교과서에서만 보던 고야의 작품을 보니 정말 신기했다!




 

한국어로 된 가이드 북이 있으니 꼭 참고하길!



아참!!

 

 

 

 

 5시 이후엔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많은사람들이 무료입장을 하려고 4.30부터는 아주 길게 줄이 있으니

 

5시 전에 가서 미리 줄을 서있어야 빨리 들어갈 수 있다.

 

엄청난 작품들을 내 두 눈으로 ! 그것도 무료로 감상하다니!


 

 

마드리드에 대해 쓸말이 아주 많아 오늘은 여기까지만!!


다음편에 계속~~~!!


sdicon
sdicon
Posted by 워홀메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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