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킹홀리데이 메이커스입니다.
[오늘의 약속] 8. 20. 6:00 pm - 안양 범계역 '스타벅스' Ailish님 지금 만나러 갑니다.
안양 범계역 로데오 거리를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가게 되었는데 너무 좋아진 것 같아요!
약속시간 전에는 저녁 시간이 조금 안되어 노천 테이블에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상담을 마치고
나올때 보니 곱창,족발,치맥,고기 등등 각종 상가의 노천 테이블에서 너무 맛있는 냄새가 솔솔~
아. 그리고 여기 범계역 스타벅스는 지금까지 제가 가본 스타벅스 매장 중에서 가장 넓은 평수인 것 같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인기가 많아 지난 겨울 매장 확장 공사를 한 것이라네요. 2층이 어엄청 넓고 쾌적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Ailish님이 도착하시고 본격 상담이 시작되었습니다.
Q. Ailish님은 왜 찾아가는 상담을 신청해 주셨나요??
A: 현재 대학병원에서 간호보조를 하고 있으며, 하는 일이 어렵거나 힘들진 않지만 캐나다 영주권을 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캐나다에서 지금 하고 있는 간호 관련 직종을 할 것은 아니고, 출국 후 일자리 등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생각하게 된 계기는 인터넷 어느 카페에서 후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캐나다 워킹비자로 가서 면접을 보고 이민까지 하신 분이 있더라구요. 캐나다에서 편안하게 아르바이트나 일을 하며 지내는 것은 어떨지.... |
A: Ailish님과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우리는 유학이나 해외 어학연수와 관련된 정보를 주변 사람들의 경험담이나 유학원 등의 전문 기관에서
얻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많은 정보를 인터넷이나 카페에서 가장 쉽게 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Ailish님과 같이 "그럼 나도 한번 해볼까?" 라며 실제 그렇게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가능합니다. 실제로 그런 분도 있으시구요.
한국이 아닌 '캐나다'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그 누구에게나 주어질 수 있는 기회인건 분명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동전의 양면처럼 함께 생각해 볼 문제가 또 있습니다.
과연, 그 기회를 누가 살릴 것인가?
어떤 사람이 잡을 수 있는가?
새로운 환경에서의 무한한 가능성과 함께, 현실적인 부분도 같이 생각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확히 알아야 할 것은 분명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모든 경우 그럴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경우가 일반적인 케이스가 된다 생각하고 막연하게 꿈만 꾸는 일은 위험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이의 상황과 경우만 보고 막연하게 이상만을 쫒게 된다면
더없이 힘들고 좌절하며 다시 입국하게 되는 안타까운 경우 또한 가능한 것이 현실입니다.
해외로의 출국은,
운의 확률을 바라고 훌쩍 떠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하나 만들어 나간다 생각하는 것이 옳습니다.
마치 목돈을 만들려고 오늘 적금을 들기 시작했는데, 벌써부터 집을 살 환상에만 빠진 것과 같아요.
해외로의 출국도 마찬가지로 내가 나의 실력과 경험을 하나하나 만들고 쌓아나가는 방식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꾸준히 한 단계를 만들어놓으면, 그 다음 단계가 보이기 마련입니다.
우선 지금은 본인이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해외에서의 생활, 일자리, 등등
가서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부터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 그 목적에 맞춰 또 하나하나 결정하고 만들어 가는 것이니까요.
지금은 해외 생활에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언어(영어)가 안되는 단계에서 3~4단계를 볼 수는 없어요.
마음을 먹고 목표가 정해졌다면 그 다음 단계는 바로 영어입니다.
영어 공부는 현지에서 어느 시작점이냐에 따라 실력 향상이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한국에서 기본적으로 단어와 문법은 최대한 많이 공부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셔도 본인이 계획한 기간에 따른 집중적인 영어공부가 필요하겠지요.
또한 워크비자를 생각하시는 경우에는 이 두가지를 충분히 고려하셔야 합니다.
첫째는 내가 충분히 일을 할 수 있는 역량, 즉 영어가 되느냐?
현지에서 워크비자로의 전환이 가능한데 한 직장에서 1년 동안 근무하면서 세금을 1년 동안 내면 됩니다.
다만, LMO를 받아야하며 이는 캐나다 고용주가 신청하는 절차인데 이것이 쉽지 않습니다.
막연하게 인간적인 관계로 인해 워크비자를 신청해 달라고 해서 고용주가 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고용주에게 스카웃 될 수 있는 충분한 역량, 즉 영어 실력이 가장 중요하고 필요합니다.
*캐나다 LMO (Labour Market Opinion,고용허가서)*
외국인이 캐나다에 취업을 하기위해 반드시 필요한 외국인 노동 고용 허가서로 lmo를 받아야만 캐나다비자신청이 가능합니다. lmo는 캐나다 취직 희망자가 직접 신청할 수 없으며,고용주를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른 캐나다 비자들은 CIC 캐나다이민청에서 서류가 관리되지만 취업비자의 경우 HIRSDC라 불리는 노동청에서 LMO서류를 받은 뒤 CIC에 다시 취업비자를 신청 해야 하기때문에 조금은 까다로운 면이 있습니다. |
둘째는 고용주가 과연 믿을 수 있는 사람인가?
워크비자 신청 시기동안 세금이 한번이라도 미납이 되면 수포로 돌아갑니다. 그러니 업체의 경우
법인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으며 개인사업체의 폐업 가능성으로 인한 본인의 피해를 막으셔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호텔 리조트를 선택하신 것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Ailish님과 이역시도 지금은 나중 문제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일단은 영어입니다!
예를 들어 영어가 어느정도 된다면 아래 두가지로 캐나다에서 간호사도 가능하십니다.
첫째, 국내 경력으로 증명서류와 영어점수를 제출하고 시험을 통해 간호사 자격을 취득하실 수 있습니다.
둘째, 영어 능력 IELTS 7 (말하기7, 듣기7.5 ,읽기6.5, 쓰기7)이상.
하지만 간호사로써의 전문성은 있지만 영어가 안 될 경우에 영주권은 불가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선 영주권까지 계획이시라면 Ailish님은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옵션으로 생각하세요.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통해 영주권까지 획득하는 계획은 현실적으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영주권 획득은 다른 학생비자나 코업비자를 활용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입니다.
캐나다 학생비자로 가서 일을 구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는 6개월 연수를 하면 +3개월(개인차 있음)이상 비자가 발급되어 9~10개월 체류가 가능합니다.
호주나 아일랜드, 영국 등은 어려운 반면 캐나다, 뉴질랜드는 영주권 획득이 쉬운 편입니다.
실제로 캐나다는 2012년 상반기에만 5,172명이 있었습니다.
제이슨 케니(Jason Kenney) 캐나다 이민성 장관은
"유학 후 이민(Canadian Experience Class)은 캐나다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경험과
캐나다 노동시장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이민자들을 끌어오는데 도움이 된다"며,
"숙련된 노동자들을 영주권자로 신분변경을 빨라지게 함으로써 자국 노동시장 요구에 부응할 것이다"라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캐나다에서는 공립 컬리지나 대학에서 2년 이상 학업을 마쳤을 경우, 3년 기간의 취업비자(워크퍼밋, Post graduate work permit)를 받을 수 있어 이 기간 중 1년간 일을 하면
바로 영주권 신청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됩니다.
주거지는 홈스테이, 쉐어, 기숙사, 다양합니다. 이도 추후에 본인이 선택하시는 것입니다.
강아지 기내 반입은 까다로와요. 검역만 몇개월 걸려서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에볼라 등 검역과 바이러스에 민감한 시기이기 때문에 안타깝지만 애완견은 데리고 나가시는 것이 조금 어렵습니다.
■WH Makers 찾아가는 상담 공식 질문■
제가 더 생각해보고 하나하나 준비하는 것이 우선일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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