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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린더즈 스트리트 역 [ Flinders Street Station ]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은 멜버른 여행의 시작으로 유명합니다.
이유는 멜버른을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라면 이 건물을 이정표 삼아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다.
플린더즈 스트리트 역은 멜버른의 통근 교통의 메인 허브로, 지상으로 다니는 전철과 지하철 메트로폴리탄 노선이 만나는 곳이다. 1899년 늘어나는 공공 교통의 수요를 충족시킬 새 역사를 짓기 위한 설계 공모전이 열렸을 때, 철도 노동자였던 제임스 W. 포셋(1863~1934년)과 헨리 P. C. 애쉬워스(1871년경~1903년)는 이 부유한 빅토리아 시대 도시의 웅장한 현관이 될 화려한 설계를 내놓아 우승하였다.

야라 강변 프린시스 다리 바로 옆의 분주한 시내 교차로에 위치한 이 건물은 도저히 놓치고 지나칠 수가 없는 건물이다. 그 현란한 색채와 건축적 선은 주변의 건물과 대조적이다. 러스티케이션 처리한 주 출입구의 아치는 플린더즈 가와 스원스턴 가가 만나는 남서쪽 모퉁이에 대각선으로 위치하며, 여행객의 도착과 출발을 알린다. 이 아치는 스테인드글라스를 끼운 루네트를 둘러싸고 있으며 그 아래로는 열차의 출발 시각을 알리는 시계가 줄지어 있다. 위쪽으로는 웅장한 돔이 스카이라인을 찌르고 있지만, 엘리자베스 가 사거리 쪽에서는 시계탑이 보다 시선을 끈다.

 

사무실, 편의시설, 빅토리아 철도 공사 클럽, 그리고 무도회장까지 들어가 있는 4층짜리 역사 건물은 플린더즈 가를 지배하고 있다. 1911년 완공된 이래 차도, 플랫폼, 그리고 지하철 모두 재단장하였지만, 스텐실로 '침을 뱉지 마시오' 라고 써 놓은 예스러운 옛 지하철 타일은 오늘날의 승객에게도 즐거움을 던져준다. 주 출입구의 시계 아래 있는 층계는 하루 종일 만남의 장소로 쓰인다. 많은 사람들이 계단에 앉아 지나가는 보행자를 바라보고, 역이 한눈에 들어오는 맞은편 거리 모퉁이의 사람들은 또 이들을 바라본다. 밤이 내리면 전략적 조명이 밤에도 여전히 이 건물이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끌도록 책임진다.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 워홀메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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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워홀메이커스 워홀메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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