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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킹홀리데이 메이커스입니다.

오늘은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유명한 소설가. 제임스 조이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1982년 2월 2일 라스가라는 더블린에서 남쪽으로 4km 떨어진 곳에서 태어난 제임스 조이스는 벨비디어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성직에서 지내는 것이 어떠냐는 제의를 받았으니 예술가의 길을 걷기로 하고 더블린 대학교에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대학교 시절부터 시집 <실내악), 단편집<더블린사람들> 장편소설 <율리시스>등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특히나 <율리시스>와<피네간의경야>같은 장편소설에서는 실험적인 언어를 사용하여 새로운 문학양식을 개척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율리시스는 우리말로 옮길 시 원고지 1만8000장의 약 책 4권의 분량인데요. 주인공이 더블린에서 하루동안 보낸 내용을 담은책으로 수많은 함축적인 문장들과 은유들이 가득하여 읽어내기 어려운 소설로 꼽히고 있습니다. 독자들로 하여금 읽는 내내 이걸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갈등을 하게 만든다고도 하지요. 

평론가들은 이 책에 대하여 '율리시스를 읽으려고 시도했다는 것만으로도 하나의 모험이다.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선물하라' 라고 평하고 있고 반면 제임스 조이스는 '나는 율리시스 속에 너무나 많은 수수께끼와 퀴즈를 감춰 두었기에 앞으로 수 세기 동안 대학교수들은 내가 뜻하는 바를 거론하면서 분주할 것이다. 이것이 나의 불멸을 보장 하는 유일한 길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율리시스는 아일랜드는 물론 영어권 국가에서도 외면을 받았는데요. 음란물로 취급되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1914년부터 쓰여졌으나, 출판이 가능했던 것은 1933년에 다다라서야 가능했습니다. 율리시스에서 펼쳐지는 그 하루 6월16일은 블룸스데이라는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꼭 참가해야 할 축제가 아닐까 싶네요.


율리시스에서 주요하게 나오는 곳은 더블린 오코넬 스트릿인데요. 이곳에 모여 아침식사를 하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더블린에서 조이스의 발자취를 따라가볼 수도 있는 것이죠. 그의 부인 노라 바테클을 만나 첫 데이트를 했던 날을 생각하며 글을 만들었다고 하는군요.



그 이후에 나온 것이 피네간의 경야 입니다. 



파란색으로 보이는 부분은 천둥치는 소리를 묘사한 것인데...난해합니다.번역 자체도 한문이 너무 많아서 가독성의 측면에서도 읽기가 굉장히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술집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표현한 것인데...중간에 악보가 있고 아무튼 난해한 사람임에는 분명합니다. 이 소설은 율리시스보다 더 난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제임스 조이스는 자신의 글을 쓸 때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자신만의 언어를 창조해 소설에서 사용하였습니다. 



이곳이 바로 제임스조이스가 자주 들렀다던 데이비 번스 펍



동상



더블린 박물관의 모습입니다. 이 더블린 박물관은 제임스 조이스 뿐 아니라 오스카 와일드. 사무엘 베케트의 역사들도 있습니다. 이곳에는 작가의 소장품이나 편지글 등도 있으니 한 번 꼭 들려줘야 하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조이스는 말년에 건강이 악화되어 녹내장과 관절염에 시달리기도 하고 치아가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는 그의 작품들에 대한 조롱과 소송에 대한 두려움 자신의 문학이 인정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불만을 가진 채 아일랜드를 떠났고 스위스에서 생을 보내다 아일랜드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59세에 스위스 취리히에서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sd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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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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