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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음식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빠에야(Paella)

스페인어를 잘 못하는 미국사람들이나 영국사람들은 철자그대로 빠엘라 라고 말한다.ㅋㅋ
스페인의 전통 요리로서 여러 가지 해산물과, 고기, 쌀 그리고 샤프란을 넣어 만드는 노~오란 볶음밥이다.



8세기 무렵부터 시작된 이슬람 지배의 영향으로 에스파냐 동부의 발렌시아 지방에서 시작되었으나 지금은


어디에서나 맛볼 수 있는 에스파냐의 대중적인 요리가 되었다. 라고 나와있지만 내 스페인 친구에 의하면 빠에야는 


거의 관광객들을 위한 음식이라고 한다. 



요리의 이름인 파에야는 바닥이 얕은 둥근 모양에 양쪽에 손잡이가 달린 프라이팬을 가리키는 말이다. 전통적인 파에야는 1m가 넘는 큰 원형으로서 들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장작불을 피워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넣고 밥과 함께 볶아 먹었다. 마을 잔치 때에는 많은 양을 요리하여 나누어 먹었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파에야 [Paella] (두산백과)



한국 사람들이 스페인으로 어학연수나 여행을 갔을 때 분명 한국 음식이특히 쌀이 많이 그리워질 것이다.

대부분의 빠에야는 풀풀 날리는 롱 그레인 쌀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처럼 짧고 쫀득쫀득 한 쌀로 만들어져서

우리의 입맛에 안성맞춤이다.





많은 한국 사람들이 현지에서 빠에야를 먹으면 많이 짜다고 항상 주문 전에 이렇게 요청한다.

SIN SAL ! 소금 빼주세요!



소금을 빼면 무슨 맛으로 먹을까? 그냥 주는 데로 먹어도 적당하고 맛있던데 ㅎㅎ

각종 해물과 샤프란을 넣어서 만든 노란 해물 빠에야(paella de marisco)가 대표적이고



치킨을 넣은 빠에야(paella de pollo), 치킨과 해물 둘다 넣은 빠에야(paella de pollo y marisco),



샤프란 대신 오징어 먹물을 넣어 만든 먹물빠에야(paella negra)



이 밖에도 파스타 면을 넣어서 만든 빠에야(paella de pasta)도 있다.



꼭 특별한 레시피가 있는 것이 아니라 집에 있는 재료를 대충 넣고 만들어도 된다.


저녁을 가볍에 먹고 점심을 무겁게 먹는 스페인사람들은


빠에야를 점심으로 먹는다. 물론 술이 빠질 수 없겠지!



오늘같이 날씨 좋은 날 야외 레스토랑에 앉아 빠에야와 와인 한 잔을 곁들이는 건 어떨까?




sdicon
sdicon
Posted by 워홀메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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