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는 영어, 중국어 다음으로 세 번째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는 언어로,
스페인을 시작해서 남미 지역에 멕시코,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칠레, 콜롬비아 등 총 30개의 나라에서 스페인어
를 모국어로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서 서울말과 부산말, 대구말이 다르듯이
까스티얀 스페니쉬와 남미 스페니쉬도 발음과 단어들이 조금 씩 다르다.
그 중에 오늘은 멕시칸 스페니쉬와 정통 스페니쉬 사이에
다른 단어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다.
스페인 멕시코
라이터 - mechero - encendedor
전구 - bombilla - foco (스페인에선 스팟 라이트라는 뜻)
펜 - boligrafo - pluma
핸드폰 - movil - celular
컴퓨터 - ordenador - computadora
노트북 - portatil - laptop
버스 - autobús - camión
빨대 - pajita - popote
안경 - gafas - lentes
뱃살 - michelines - llantitas
괴짜,찌질이,범생이(nerd) - empollón - matadito/ñoño
샌들 - sandalias - chanclas (스페인에선 슬리퍼라는 뜻)
직진(Go straight) - Todo recto - Vete Derecho
크림같은,크림이 많이 든(Creamy) - Estirado - Cremoso
지퍼 - cremallera/bragueta - cierre
스페인에서 스페인어를 배우면서 배웠던 단어들이 멕시코에선 알아들을 수 없는 스페인어가 되다니.. 신기하다.
멕시코 스페니쉬를 보면 미국 영어에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
예전에 까디즈에 살았었을 때 멕시코 친구들을 많이 사겼었는데
확실히 말하는 것 자체가 많이 부드러워 알아듣기가 쉬웠고
스페니쉬 특유의 엥엥거리는 모기 목소리가 안나서 너~~무 좋았다.ㅋㅋ
스페인 표준발음은 c 와 z 발음을 th발음으로 하지만
멕시코에선 안달루시아지방 처럼 모두 S발음으로 한다.
그리고 ll 발음을 스페인에선 야 발음으로 하지만
멕시코에선 쟈 발음으로 한다.
예들을어 paella - 빠에야 - 빠에쟈.
ella - 에야 - 에쟈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안달루시아 지방의 스페인어가 라틴아메리카 스페인어의 모태가 되었다고 한다.
몇몇의 단어의 발음이나 뜻이 다르지만 스페인 사람이건 멕시코 사람이건
의사소통은 가능하니 걱정은 안 해도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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