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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밥을 먹은 다음에 구엘파크로 이동하기로 했다.







친구는 스테이크 나는 빠에야를 먹었다. con vino tinto.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걸작으로 꼽히는 건축물. 바르셀로나의 그라시아 거리에 까사 바뜨요와 마주보고 있는 까사 밀라를 보러 갔다.










길가다가 좀 특별하게 생긴 건물을을 보면 딱 가우디의 건물이란 걸 알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특이하고 섬세한 건물들이다.


비행기 격납고와 고물상, 지저분한 동물이 가득한 노아의 방주의 모습을 한 「카사 밀라」는 이후 '말벌집', '고기파이' 등의 별명이 따라붙기도 했다. 시민들의 이러한 반응은 당시 어느 누구도 창조하지 못했던 건물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카사 밀라」는 어떠한 건축이나 어떠한 예술품과도 비교의 대상이 될 수 없는 작품으로 평가되었고, 1984년 유네스코는 이 위대한 건축물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또 근처에 있는 까사 바뜨요로 옮겨갔다.


규모는 까사 밀라와 비교했을 때 작은 편이지만


섬세함과 독특한 디자인은 까사 바뜨요보다 더 대단했다.





카사밀라의 테마가 '산'이라면 카사바트요는 '바다'를 형상화한 건물이다. 직물업자 바트요를 위해 지은 저택으로, 외관은 바르셀로나의 수호성인인 성 조지의 전설을 담고 있다. 벽을 덮고 있는 청록색 세라믹은 용의 껍질을, 발코니와 기둥은 시체의 해골과 뼈를 연상시켜 마치 판타지영화 속 무대 같은 느낌을 준다.


햇빛을 받으면 거대한 보석처럼 가지각색으로 빛나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단, 햇살이 강한 정오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눈이 부셔서 건축물을 제대로 감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내가 갔었을 땐 햇빛이 있었긴 했지만, 눈이 부실 정도는 아니었다.


두 건물다 겉으로 본 것만 만족하고 구엘파크로 이동했다.









그라시아 거리엔 수많은 상점들과 명품점들이 있다.


하지만 일요일이라 문을 다 닫았다..ㅜ




밖에서 허비한 시간이 많았는지 해가 지고있었다.

유럽의 하늘은 어느 때나 참 예쁜 것 같다.


구엘파크로 가는 길은 아주 험난하다.

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한참걸어가다가 

엄청나게 가파른 언덕을 올라가야 한다...



형형색색의 타일로 붙여 만든 밴치,


가파른 언덕을 올라온 보람이 있었다.


바르셀로나의 전경이 한눈에 모였고, 숨이 탁 트이는 느낌이었다.

해가 제법 빨리 져서

호스텔로 돌아가 무료 밥을 먹고 호스텔 사람들과 함께 바르셀로나 대표클럽 OPIUM을 갔다.


그동안 살면서 내가 갔었던 클럽 중 TOP5에 드는 클럽이었다.

라틴 음악이 없음 !!!!!!!!!!!!!!!!!!!!!!!!ㅋㅋㅋㅋㅋㅋ



사진이 없어서 아쉽다 ㅠㅠ


바르셀로나의 하루는 이렇게 또 지나갔다.








sdicon
sdicon
Posted by 워홀메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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