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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이나 마드리드에 클레어랑 있으면서 1달치 먹을 음식을 다 먹은 것 같다.


워낙 요리를 잘하는 클레어의 덕이기도 하고


잘먹는 우리들 덕이기도 하다.




YO! 마드리드 최고의 걸신으로 뽑아줘서 고마워YO!


그동안 클레어랑 나랑 1주일동안 먹었던 음식들을 보면






마드리드에서 가장 유명하다던 CASA RUA의 오징어 튀김 샌드위치


너무 기대가 컸던 탓일까? 그냥 빵에 오징어튀김 맛이었다.


살짝 짭짤했음 더 좋았을 텐데.


이거 하나 기다리는데 30분넘게 기다린거 같다.


주말에 가서 그런지 줄이 몇 백미터는 있었던 듯.





나랑 클레어는 그냥 그랬지만 오래된 전통과 맛(?)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내가 정말 사랑하는 English Breakfast with English Tea!!


클레어랑 직접 마드리드 안에 있는 영국 마켓에가서 잉글리시 티도 사고


잉글리시 소세지, 잉글리시 베이컨도 구해하여 완벽한 잉글리쉬 브랙퍼스트를 만들었다.


부드러운 소세지에 짭짤한걸 넘어 혀가 아릴 정도로 짠 베이컨!


바로이거야!!








스페인의 대표 간식 CHUROS.


여기도 클레어가 가장 유명하다며 데려간 곳이다.


이름이... 생각은 안나지만 목이 켁켁거릴정도로 진한 초콜렛에 짭짤한 츄로스를 찍어먹으면 둘이먹다 하나 죽어도 모


를정도는 아니다ㅋㅋㅋㅋ


초콜릿의 진한 맛이 아주 좋긴 했었다.ㅋㅋ




홈메이드 스테이크! 집근처 마트 아주 잘생긴 스페인 알바생에게서 산 스페인산 소고기와


야채들을 몽땅 오븐에 집어 넣고 구운 스테이크 요리


고기의 육즙도 풍부하고 아주 부드러웠다. 


고기와 함께 먹었던 페퍼소는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


고기사러왔는데 자꾸 밤에 뭐하냐며 번호달라고 떼쓰던 스페인 알바생,,


난 몇일 후에 세비야로 돌아간다구...미안해,,!!


YUMMY YUMMY




스테이크 후식으로 먹었던 푸딩과 직접 만든 커스타드 크림.


여태까지 살면서 커스타드는 차갑게만 먹었던 나에겐 뜨겁게 스프처럼 먹는 커스타드 크림은 생소했지만


이걸 또 먹으러 주방으로 3번 왔다갔다 했다.


Este pudding es el mejor en el Mundo!!!


내가 먹었던 커스타드 크림중에 단연코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치킨 커리.


먹다남은 치킨을 넣어 커리를 만들었다.


한국에서 먹던 커리와는 맛이 달랐는데, 


인도식 소스와 토마토소스를 집어넣었다.


이것도 두그릇이나 해치울 정도로 아주 맛있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맛인 맵고 짠 맛이 다 들어가 있었다.





스페니쉬 전통 디저트 Turron과 Espresso.


투론은 스페니시들이 특히 크리스마스에 많이 즐겨먹는 디저트다.


맛이 각기 달라 원하는 맛을 골라 먹을 수 있다.


초콜렛부터, 엿, 과자, 카스타드 종류 등등 아주 맛있지만


다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로썬 한조각으로 만족!






클레어의 스페인친구 Dani의 집에 초대를 받아서 먹음 음식들!


스페인 전통음식 하몬과 께소(치즈)그리고 귀한 새우들 까지!


다들 별로 새우를 안 좋아하는지


3분의1은 내가 다 먹었던 것 같다 ㅋㅋ


마지막으로 




마지막 날에 잘가라며 날 위해 만찬을 만들어줬다.


오븐에 구운 치킨과 치즈컬리플라워 구운감자 데친 야채들과 Stuffing.


누군가 날 위해 만찬을 차려준 적은 없었다.


너무 고마운 내 베스트 프렌트 클레어!


Muchas Gracias Guapa! ♥





마드리드에 있는 동안 먹은 음식을 다 사진으로 찍진 못했지만


그 밖에도 스페니쉬 브랙퍼스트, 타파스 등등 먹방을 찍으러 마드리드로 간 듯한 생각이 들도록 많이 먹고 마시고 즐


겼던 여행이었던 것같다.


언젠간 클레어가 세비야나 한국으로 놀러오기를!!!!♥


그럼 삼겹살에 소주의 신세계를 보여줘야지 ㅋㅋ




sdicon
sdicon
Posted by 워홀메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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