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하버 브리지 Sydney Harbour Bridge & 브리지 클라임 BridgeClimb
■ 가는 방법 : 시드니 익스플로러 이용, 캠벨스 코브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5분 정도 소요
■ 예약 : http://www.bridgeclimb.com/ 인터넷으로 날짜 체크 후 쉽게 예약 가능.
■ 가격 : 사이트에서 원하는 시간대에 선택이 가능하지만 황금시간대와, 옵션별로 가격 상승.
■ 방법 : 안전줄 하나에 의지해 해발 141m 교각을 오르며, 예행연습까지 포함해서 3시간가량 소요된다.
오프라 윈프리와 윌스미스도 하고 갔으며, 호주 여행자들 사이에도 세상에서 가장 미친 짓 두가지가 바로 '번지 점프' 와 하버브리지 클라임'이라는 소리가 있다. 파일런 전망대에서 하버브릿지로 오르는 사람들을 바라보면 아마 그말이 우스갯소리는 아닌 듯 하다. 모든 모험에는 성취 후 강력한 쾌감이 따르기 마련인 것을.
전세계의 모든 젊은이 들은 오늘도 이 쾌감과 자기와의 싸움을 맛보기위해
지상 134m위에 세워진 하버브릿지의 아슬아슬하고도 짜릿한 골조 위를 걸어가고 있다.
왜??
: 정상이 그곳에 있으니까.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시드니 전경은 환상이다.
두사람이 겨우 지나갈 정도의 아치위에 서서 아래를 바라보노라면,
시야 끝 너머의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진 광경에 말로 표현하지 못할 벅찬 감동이 밀려온다.
정상까지 등반시간은 3시간 30분. 그 시간이 결코 헛되지 않을 만큼 짜릿한 순간을 맛볼 수 있다.
하지만 하버브릿지 클라임으로 정상까지 오르는 길은 마냥 쉽지만은 않다.
특히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시작도 하지 않는것이 건강에 좋다.
정상으로 갈수록 바람도 거세지고, 10~12명이 한팀이 되어 한사람의 실수도 자칫 위험할 수가 있다. 전망대에
오르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은 다리 정상에서 시드니 만을 조망할 수 있는 ‘브리지 클라임’에 도전하면 된다.
[전게셰 워킹홀리데이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워홀메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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