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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출발해 호주로 가는 여행길이 좀 더 편리해진다~

 

 

8일부터 인천공항에서 호주행(行) 항공기를 타기 직전 탑승구 앞에서 받아야 했던 2차 검색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 1월 31일부터 인천공항에서 미국행 항공기를 타기 전 2차 검색이 폐지된 이후 이번에 호주행 2차 검색까지 면제되면서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2차 검색 전면 면제국이 되어 편리해 졌다고 합니다.

 

 

호주행 승객에 대한 2차 검색 면제는 그동안 승객들의 가장 큰 불만 중 하나였던 탑승구 앞 가방검색에 따른 사생활 침해가 해소되고, 액체면세품 구매도 탑승 전까지 가능(종전 출발 1시간 전) 하게 되는 등 연 23만 명(2013년 기준)의 호주행 승객 편의가 대폭 증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액체류 면세품에 대한 배달·인도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인천공항 발 호주행 승객 2차 검색 면제는 미국 행 2차검색 면제를 계기로 올해 초 호주 정부에 공식적으로 제안했다"며 "호주 정부에서 인천공항의 보안검색 실태에 대한 확인을 거쳐 지난 2일 합의함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워킹홀리데이를 만드는 사람들 워홀메이커스]

sd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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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워홀메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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