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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메이커스 정회원의 스페인 어학연수기 34편! - 세비야에서 살다 3편

 

 

 

 

 

유럽 곳곳 여행을 다니면서 유명한 성당은 다 가봤지만  

지금껏 가본 성당중 가장 디자인이 섬세하고 고급스럽고 웅장하고 암튼 그랬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이 느낌.  

옛날 건축물을 볼때마다 어떻게 옛날에 이렇게 아름답고 웅장한 건물들을 지었을까? 궁금하고 신기하다.

요즘에 모던한 빌딩들 하고는 비교가 안될 정도.

세비야 성당에서 꼭 봐야 할 것 중 하나 바로 콜럼버스의 무덤이다.

 

콜럼버스는  자신이 죽어서도 절대로 스페인땅을 밟지 않을거라고 유언을 남겼는데

 

그 유언대로 콜럼버스의 관은 땅속에 묻혀 있지않고 네개의 동상이 받치고 있다.

이 네개의 동상들은 14세기 카스티야, 레온, 아라곤, 나바라 왕을 의미한다.

 

 

 

콜럼버스의 무덤을 뒤로하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한국인 답게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어떻게 찍어도 다 예술이 되는 이곳.. 특히 조명이 너무 예뻐서 내 얼굴 사진에 한 몫했다.

 

 

 

마감시간이 5시라 우리는 아랫층을 다 본 다음에

서둘러 성당 옆에 있는 히랄다 탑 (Torre de la Giralda)으로 갔다.

 

성당으로 연결 되어 있고 층수으로는 36.

평소에 운동이란 숨쉬기 밖에 안하는 나에게 36층 까지 올라간다는 것은 정말 고된 일이었다.

그래도 계단이 아니라 경사로 되어있어 훨씬 수월했다. 헥헥..

 

원래 이슬람사원의 첨탑이었던 이곳은  

28개의 종과 신앙을 상징하는 여성상을 세워 풍향계 역활을 하게 했다.

 

히랄다(Giralda)의 뜻은 스페인어로 풍향계를 뜻한다.

 

 

 

 

탑올라가는데 힘들어서 쉬다가 한 컷!

 

36층 높이의 탑을 올라와 세비야도시가 훤히 보이는 장관을 봤을때의 마음이 확 트이는 느낌이었다.

세비야에 살면서 세비야가 이렇게 크고 아름다운 도시인지 몰랐었다.

 

 

 

 

아 다시한번... 느낀다. 이런 곳에 살고 있는 나는 정말 행운아 이구나.

스페인이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다.

2시간의 세비야 대성당 방문을 하고 근처 중국 슈퍼에서 신라면 두개를 사서

집에서 끓여먹었는데 둘다 오랜만에 라면을 먹다보니 한번 먹을때마다 감탄에 감탄에 감탄을 하며 먹었다 ㅋㅋ

 

 

지수 가이드를 해주느라 이리저리 하루종일 돌아다닌 탓에 몸이 지칠대로 지쳤다.

빨리 샤워하고 자야지... 왜냐면? 내일은 어마어마한 축제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sdicon
sdicon
Posted by 워홀메이커스 워홀메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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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2.01 0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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