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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 코트슬로 비치 Cottesloe Beach

 

 

 코트슬로 비치는 서호주의 도시 근교 비치 중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꼽힙니다. 퍼스의 중심 상업 지구와 서쪽 교외 지역의 프리맨틀(Fremantle) 항구 사이에 위치한 이 비치는 도심에서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코트슬로는 느긋한 라이프스타일로 유명하며, 퍼스 현지인들 사이에서 해변 휴양지로 100년 넘게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황금빛 모래사장 외에도 마을의 분위기와 풍부한 해양 유산은 이곳을 찾을 이유로 충분합니다.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즐기며 인도양 너머로 지는 석양을 감상하기에도 이처럼 좋은 곳이 있을까요?

 

 

퍼스의 서쪽 교외 지역에 위치한 코트슬로 비치의 1.5km 황금 모래사장은 무두럽 록스(Mudurup Rocks)에서 시작하여 북쪽 스완본 비치(Swanbourne Beach)의 남쪽 바위까지 이어집니다. 코트슬로 비치는 수영, 스노클링, 서핑은 물론 인도양의 지는 해를 감상할 수 있는 퍼스에서 사랑 받는 해변 중 한 곳입니다.

수정같이 맑은 물과 일정한 파도의 흐름으로 수영, 바디보드와 서핑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코트슬로 비치는 2009년 론리 플래닛이 선정한 세계 2위의 가족을 위한 비치이기도 합니다.

거대한 노포크 소나무 그늘 아래 넓은 풀밭의 코트슬로 에스플러네이드(Cottesloe Esplanade)는 가족 피크닉, 수영과 크리켓에 좋은 근사한 장소입니다. 야외 음악 공연도 이곳에서 자주 개최됩니다. 마린 퍼레이드(Marine Parade)를 따라 늘어선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미각 여행도 만끽하세요. 해안 산책로는 보행과 자전거 운행에 모두 편리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다이빙 장소로 유명한 명소 파일런(Pylon)을 찾아보세요. 9홀 골프 코스도 근처에 있습니다.

 

 

매년 코트슬로 비치는 현지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는 무료 해변 조각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합니다. 이 축제는 시드니(Sydney)본다이 비치(Bondi Beach)에서 열리는 바닷가 조각전(Sculpture by the Sea)의 자매 행사입니다.

현지인들 사이에서 '코트(Cott)'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하는 코트슬로 비치는 퍼스에서 자동차, 버스, 기차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코트슬로는 1941년~1945년까지 재임했던 호주 14대 총리 존 커틴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그가 지은 집은 호주 내셔널 트러스트(National Trust of Australia (WA)) 및 커틴 대학(Curtin ​University)의 관리 하에 자라드 스트리트(Jarrad Street)에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110년의 퍼스 역사를 반영하는 비치이기도 합니다. 1909년에 파일런은 코트슬로 서프 라이프 세이빙 클럽(Cottesloe Surf Life Saving Club)의 설립과 함께 서호주 서핑과 서프 라이프세이빙이 태동한 장소입니다. 뒤이어 1912년에 노스 코트슬로 클럽(North Cottesloe Club)이 설립되었습니다. 서호주인들은 세대를 걸쳐 여름이면 밤낮없이 연안의 독특한 부표인 파이런에서 인도양의 물속으로 뛰어들곤 합니다.

 

로트네스트 해협 수영대회(Rottnest Channel Swim)는 코트슬로 비치부터 연안의 로트네스트 아일랜드(Rottnest Island)까지 가는 연례 바다 수영 이벤트입니다. 이 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다 수영 이벤트 중 하나로 코스의 총 길이는 약 20km에 이릅니다. 대회의 역사는 로트네스 아일랜드가 감옥으로 사용되었던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탈옥한 일부 죄수들이 카르낙(Carnac)과 가든(Garden) 섬에서 잠시 쉬어가며 수영을 해서 본토까지 도망갔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 워홀메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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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워홀메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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