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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메이커스 정회원의 스페인 어학연수기 33편! - 세비야에서 살다 2편

 

 

 

몇일전에 Cadiz에 사는 내 친구 지수가 Sevilla로 놀러왔다.

나도 아직 Sevilla에 적응이 되진 않았지만 세비야에 산다는 자부심을 갖고 시내 구경을 시켜주기로 했다.

꼭 가보고 싶었던 세비야 대성당을 비로소 지수가 와서 같이 가게 되었다.

가을로 접어드는 날씨라 아침과 밤은 많이 쌀쌀하지만 점심은 아주 따뜻하다.. 아니 덥다.

 

 

점심을 먹고 3쯤에 세비야 대성당으로 들어가는 줄에 서서 기다리는데

역시 유럽에서 3번째로 큰 성당의 걸맞게 줄이 아주 길었다.

 

 

 

그래도 15분 정도 밖에 안기다리고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세비야 대성당에 가기 전에 하도 엄청 크고 멋지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정말 기대를 많이했었다.

 

 

- 세비야 대성당 -

 

1402년부터 약 1세기에 걸쳐 건축되었으며 오랜 시기에 건축된만큼 고딕·신고딕·르네상스양식이 섞여 있다. 이곳에는 세비야를 이슬람교도로부터 되찾은 산 페르난도 왕을 비롯하여 에스파냐 중세기 왕들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 남쪽 문 근처에는 콜럼버스 묘가 있는데, 에스파냐의 옛 왕국인 레온, 카스티야, 나바라, 아라곤을 상징하는 조각상이 관을 메고 있다. 이 관에는 콜럼버스 유골분이 안치되어 있다.원래 세비야 대성당이 있던 자리에는 이슬람 사원이 있었다고 한다.

 

 

입장료는 성인은 8유로, 25세 미만의 학생은 4유로 절반 가격을 낸다.

지수와 나는 당당히 스튜던트 카드를 보여주고 4유를 내고 입장을 했다.

 

 

이렇게 절반가격으로 티켓을 get 하고, 룰루랄라 구경을 하러 들어가기 시작했다.  

성당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정말 말문이 탁 막혔다.

이렇게 크고 웅장할 수가!!

 

 

 

 

 

 

 

유럽 곳곳 여행을 다니면서 유명한 성당은 다 가봤지만  

지금껏 가본 성당중 가장 디자인이 섬세하고 고급스럽고 웅장하고 암튼 그랬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이 느낌.  옛날 건축물을 볼때마다

어떻게 옛날에 이렇게 아름답고 웅장한 건물들을 지었을까? 궁금하고 신기하다.

요즘에 모던한 빌딩들 하고는 비교가 안될 정도.

 

감탄이 절로 나왔다~!!

 

다음편에 계속 됩니다~^^

 

sdicon
sdicon
Posted by 워홀메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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