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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메이커스 정회원의 스페인 어학연수기 32편! - 세비야에서 살다

 

 

 

 

길고도 짧았던 3개월동안의 Cadiz 생활을 마치고 더 큰 도시 Sevilla로 이사를 왔다.

이 곳으로 이사를 오기 전에도 세비야로 여행을 한 적은 있었지만

이번은 살려고 온거기 때문에 감회가 더 새롭다.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날씨는 Cadiz 만큼이나 덥다.

아니 더 더운 것 같은 느낌?  벌써부터 Cadiz 바다가 그립다.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나 가족들한테 들어보니 한국은 이제 제법 많이 쌀쌀해 졌다고 한다.

이곳은 아직도 30 ~ 33 ...

 

 

 

 

 

 

 

( 겨울에도 날씨가 천국 이로구나!!!!

금요일날 밤에 옴팡지게 놀고 토요일 점심에 출발했는데도 어찌나 가깝던지  5시 쯤에 도착했다.

이제부터 같이 살게 될 이탈리안 친구 Anna가 짐옮기는 것을 도와주었다.

역시 Italiana!!! 내가 이탈리아 좋아하는 걸 신도 아셨나? 이것은 운명이야!

이탈리아 사람하고 같이 살게 되다니 정말 기쁘다.  앞으로 Anna한테 이탈리아어 많이 배워놔야지 :)

 

 

짐 정리를 하기도 전에 샤워를 후딱하고 내 베스트 프렌드 Claire를 만나러 센터로 나갔다.

Clarie도 나처럼 세비야의 죽음의 더위를 피하러 여름엔 Cadiz에 살다가 추위를 피하러 Sevilla로 왔다.

이건 또 운명의 장난인지 수업도 같은날에 시작을 한다. 그래서 첫날 쭈뼛쭈뼛 안어색해 해도 된다.ㅋㅋㅋSevilla는 안달루시아의 중심지이자  이슬람문화의 중심지 였다.

그러기 때문에 중세 그리스도교 양식의 유적은 적어 이슬람풍의 거리 모습과 건물이 많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엔 다 스페인스럽다.

세비야 에서 가장 유명한걸 물어보면 단연 세계 3대 성당으로 꼽히는 세비야 대성당이나 Plaza de espana 지만, 아직 가본적이 없어 이것에 대해선 나중에 쓰고 그 다음으로 인기장소인 La seta (Metro Parasol)에 설명을 하겠다.

 

Metro Parasol

엔카르나시온 광장에 떡하니 크게 자리잡고 있는 이 건물은 버섯의 모양과 흡다하다 해서

La seta (The mushroom)이라고도 불리운다.

아마 Sevilla 에서 가장 현대적인 건축물이 아닐까 싶다.

2005년 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끝나기 까지 6년 이니 생긴지 얼마 안 된 뜨끈뜨끈한 건축물!

이곳에 올라가면 Sevilla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밤에 가서 보면 더 멋지다.

 

 

지하와 일층에는 쇼핑센터나 카페 레스토랑들이 있고 표를 사서 위층으로 올라가면 Bar가 하나 있는데

이 때 입장권을 보여주면 음료를 한장 공짜로 마실 수 있고 2유로를 내면 타파를 같이 먹을 수 있다.

내가 먹었던건 참치 요리였는데 정말 훌륭했다.

(솔직히 2유로 짜리라서 기대도 안했는데 맛이며 데코레이션이며 모든 면에서 훌륭했다.)

일요일 ~목요일 : 10:30~24:00

금요일 ~토요일 : 10:30~01:00 

입장료 :3 유로

 

 

세비야에서의 앞날이 즐거워 질것 같다. 

기대된다!! ^^ 

 

 

 

 

 

 

 

 

 

 

 

 

 

 

 

 

 

 

 

sdicon
sdicon
Posted by 워홀메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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