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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dney Glebe 글레베 : 책과 보헤미안, 그리고 창조성이 넘치는 곳

 

시드니에 숨은 듯 자리잡고 있는 책벌레 마을에서 아이디어와 이상을 찾아 보세요.
책벌레 마을 글레베는 시드니의 화려한 교외 지역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는 곳 중의 하나입니다.  그렇지만 이상과 지적인 욕구가 넘치는 당신이라면  유명한 곳이나 디자이너 패션 거리가 다 무슨 소용이겠어요?

 

 

2곳의 대학교 사이에 자리잡고 이 예쁜 반도는 학생들과 학자, 예술과 그리고 신세대들의 활기찬 아지트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레스토랑이나, 카페, 서점, 세탁소, 건강식품점과 활기찬 펍 등 어디에서나 인도 철학에서부터 국제 정치에 이르기까지 모든 주제를 섭렵하는 열정적으로 토론을 엿들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곳이랍니다. 

 

바긴 헌터들과 보헤미안들이 펑키한 옷이나 마사지,그리고 ‘템페(tempeh)’ 버거를 찾아 몰려오는 그 유명한 토요 시장(Saturday markets)도 절대 놓치지 마세요.  중고 물건, 레코드, 가구, 예술품, 공예품, 보석류와 골동품도 여러분의 쇼핑 본능을 마구 자극할 겁니다.  쇼핑에 지칠 때면 가까운 공원에 들러 작은 북과 풍경 소리를 들으며 마음의 평정을 되찾으세요. 

 

웅장한 빅토리아풍 테라스 건물과 연방정부 건물들, 소박한 노동자 주택들이 줄지어 서있는 글레베의 가로수 우거진 도로는 산책하기에도 참 좋습니다.  글레베 포인트 로드(Glebe Point Road. 현지 사람들은 GPR이라고 부름)를 따라 걸으며 부티크와 이국적인 풍취의 상점들, 혹은 책을 뒤적이며 커피를 마시고 있는 학자들의 모습을 구경해 보세요.  그러다 운동장과 스케이트보드장, 놀이터와 바비큐 시설이 갖춰진 바이센테니얼 파크(Bicentennial Park)에서 지친 발을 쉴 수 있답니다.. 

어둠이 내리면 환상적인 분위기의 칵테일 바를 찾아 들거나 그레이하운드 경주를 구경하셔도 좋고, 활기차면서도 소박한 선술집 중 한 곳을 골라 인디 락 밴드의 공연을 즐겨도 보시구요. 

11월에 방문하시면 글레베 거리 축제(Glebe Street Fair)는 꼭 놓치지 마세요.  시드니에서 가장 오래된 거리 축제 중 하나인 이 축제는 노점, 먹거리와 놀거리로 매년 12만 명 정도의 인파를 불러 모읍니다. 

글레베는 겉치레를 잊고 즐겁게 내면의 가치에 집중할 수 있는 곳입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 워홀메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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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워홀메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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