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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메이커스 정회원의 스페인어학연수기 12편!

 

 

스페인에 왔으면 뭘 먹는다? Paella? 물론 스페인의 대표적인 음식이다.

그러나 내가사는 지방은 Paella가 유명하지도 않고, 우린 학생신분이라 돈이 없다.

(그러나 집 근처에 정말 유명한 Paella 레스토랑이 있다)

그래서 나와 내 친구들은 항상 가격도 저렴하고 맛 좋은 타파스를 먹는다.

 

TAPAS 란?

"덮개"라는 뜻의 스페인어 타파 (TAPA)에서 따온 타파스는 술잔위에 얹어서 나오는 간단한

술안주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차가운 요리, 더운 요리, 빵위에 얹은 음식들, 샐러드 등등 메인 요리보다 작은 음식들은

다 TAPAS라고 불린다.

 

정말로 다양한 메뉴들이 있다.

크기는 세가지로 나눠진다.

가장 작은 TAPA 중간 사이즈 1/2 racion 그리고 메인 요리인 Racion

대부분의 사람들이 메인요리 보다는 여러가지 TAPAS를 주문해 나눠먹는걸 선호한다.

물론 나역시! 그렇다.

가격도 훨씬 저렴하고, 여러가지 음식을 한번에 맛 볼 수 있어 일석이조가 아닐까 싶다.

대부분의 가격은 2.5EURO 이고, 4EURO를 넘지 않으니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나에게 천국!!

 

TIP - 대부분 레스토랑은 BAR와 테이블석이 별도로 나눠져 있다.

만약 BAR에서 음식을 먹는다면 저렴한 가격에 TAPAS를 먹을 수 있지만

테이블석에 앉는다면 TAPAS는 주문할 수 없고, 메인요리만 주문 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BAR에서 맥주나 TINTO DE VERANO와 함께 먹는걸 추천한다. ㅎㅎ

Cadiz에서 가장 유명한 TAPAS 레스토랑은 Cumbres mayores 이다.

공원쪽이나 광장쪽에 있는 레스토랑들은 대부분 여행자들을 위한 레스토랑이지만

골목 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이 레스토랑은 진정한 로컬 레스토랑이다.

항상 사람들이 북적거려서 자리가 없어 그냥 서서 먹는다~~!

(진정한 카디즈의 로컬주민들만 아는 곳이라 할 수있다)

 

혹시 어딘지 모를땐 길에서 아무나 붙잡고, "Perdone, Donde esta Cumbres Mayores?라고 물어보면

(Cumbres mayores 가 어디에요? 라고 되겠다.)

어쨋든 그렇게 물어보면 백이면 백 다 알려준다. 그만큼 유~~명 한 곳!

 

Bar에서 먹을땐 대부분 이렇게 다들 서서 먹는다.

 

천장에 걸려져 있는 Jamon들은 진짜인걸 알 수 있는데

그 방법은 Jamon에서 나오는 육즙이 손님들 머리로 떨어지는 걸 막기위해

Jamon 아래에 육즙 받침대를 설치해 놓았다.

키가 큰 친구 Daniel은 일어서다가 Jamon을 박아 담겨져 있는 육즙을 그대로 머리에

뒤집어 섰다는 이야기를 해줬다. ㅋㅋㅋ 난 그럴일은 없겠네~! ㅠ..ㅠ

 

오늘 이야기는 또 여기까지!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죠?!  또 방문해주세요! 

 

sdicon
sdicon
Posted by 워홀메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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