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열의 나라로 불리우는 스페인답게 스페인 여자 전통 의상도 아주 정열적이다.
오늘은 스페인의 여자 전통의상에 대해 글을 쓰겠다!
대표적으로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플라맹코 의상이 있는데
스페인어로 뜨라헤 데 플라멘까(traje de flamenca)
플라맹코 의상은 춤의 의상으로 스페인 남쪽 집시들의 영향을 받은 드레스다.
플라멩코의 치마는 모두 360도의 폭을 가진 플레어 스커트로, 회전할 때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게 해준다.
펄럭 펄럭 하는 치마, 소매와 치마 끝에 몇 단씩 잡힌 천들과 다향한 꽃문양, 물방울 무늬등으로 매우 화려한 편이다.
세 번째 Mantilla(만띠야)
16세기 말부터 쓰고 다녔던 이 만띠야는 1870년 부터는 그 인기가 사그라 들었고
오늘날에는 특별한 날에만 사용한다. (결혼식, 투우경기, 명절 등등)
뒷머리에 꽂은 높은 빗 위로 쓰는데, 얼굴은 가리지 않는다.
주로 대형 레이스 제품을 사용하며, 소형의 것은 특별히 만틸리아(mantilia)라고 하여 구별한다.
흔히 종교적인 행사에는 검정, 축제 때에는 흰 것을 많이 사용한다.
원래는 고대 오리엔트에서 발생한 베일 또는 망토의 일종인데,
8세기초 아랍인이 이베리아반도를 정복한 이래 에스파냐에 정착하였다.
마지막으로 투우복(traje de luces)이 있다.
투우사들이 착용하는 화려한 정장이다.
화려하게 수놓아져 있는 장식이 특징이다.
스페인 전통의상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옷은 당연 플라맹코 의상이다.
가격의 부담이 크지만 한번쯤 플라맹크 드레스를 입고 머리엔 붉은색 꽃을 꽂고 플라멩코를 춰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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