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왜 뉴질랜드 사람들을 키위라고 부를까?

이번 글은 뉴질랜드 사람들을 일컷는 말 키위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왜 뉴질랜드 사람들은 뉴질랜덜, 뉴질랜드리안, 뉴질랜디쉬 라고 불려지지 않고

키위라고 불리우는 걸까요?

제가 처음으로 뉴질랜드 사람들이 키위라고 알게 된 것은

뉴질랜드 사람을 만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코리안이고 미국인들은 아메리칸 호주인들은 오스트렐리안 인데 

도대체 너희들은 뭐라고 불리우니?"

그랬더니 제 뉴질랜드 친구가 

"우리는 키위라고 부르면 돼 "

이렇게 말하자 전 그 친구가 농담하는 건지 알았는데 정말 키위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왜 뉴질랜드 사람들을 키위라고 불리울까? 궁금점이 생겨

알아본 결과

키위는 뉴질랜드의 상징인 키위새에서 나온 말로 자신들의 독특함을 내세우기 위해 키위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 키위는 원주민인 마오리족이나 이민족 사람들과 차별화 하여 부르는 말이니 

마오리족은 키위라고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키위새는 뉴질랜드에서만 서식하고 있으며 날지못하는 연약한 동물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영토를 침입한 적을 보면 죽음을 각오하고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하는데요. 이 키위새처럼 키위들도 평소엔 부드럽고 순박해 보이지만 자기 일에 대해선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입니다.

키위들은 모든 일의 절차가 투명하고 누구나 다 평등해야 한다는 생각이 뿌리깊습니다. 특히 원주민 마오리에 대해 굉장한 배려를 한다고 합니다.. 또 뉴질랜드는 남녀차별이 없는 나라로 유명하고. 이는 여성의 투표권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인정해 준 나라라는 점에서 알 수 있습니다.

차별이 없고 모두가 동등하게 살 수 있는 나라 뉴질랜드.

어학연수나 워킹홀리데이로도 참 좋은 곳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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