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문화] 호주에서 쇼핑하기?

[호주 문화] 호주에서 쇼핑하기?

 

호주는 곳곳에 매장들이 몰려있는 큰 쇼핑센터가 있어 대부분 쇼핑센터에서 쇼핑을 한다.
가장 대표적인 쇼핑센터로는 웨스트필드(Westfield)가 있는데 쇼핑센터 내에는 Myers와 David Jones와 같은 백화점은 물론 대형 슈퍼마켓, 할인매장, 전자매장, 의류매장, 푸드코트 등이 몰려있어 쇼핑하기에 매우 편리하다.

 

[호주 문화] 호주 쇼핑 시기?

호주에서 쇼핑하기 가장 적절한 시기는 회계연도가 마감되는 6월과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이 가장 크게 할인을 하고,그 다음으로 계절이 바뀌는 시기와 Mother’s day 또는 Father’s day, 부활절(Easter)과 같은 기념일 전후를 노린다.

 

하지만 최근 호주 환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해외 쇼핑몰을 이용한 온라인 쇼핑이 늘어나고,
일반 오프라인 판매 매출이 급격히 줄어듦에 따라, 매장마다 판매 제고를 위한 특별 할인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지난 5년간 Coles, Woolworths 등의 대형 슈퍼마켓에서 자체브랜드(Private Label)의 판매를 장려하면서
소비자들은 식료품 등의 생활 필수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Coles!!! 코올스 창립 100주년을 맞는 호주의 대표적 슈퍼마켓 체인 Coles!!

 

 

코올스(Coles)는 1914년 설립되었고 호주 전역에 계열사인 바이로우(Bi-Lo) 45개 점포를 포함하여 741개의 점포를 갖고 있다.  2010년 자료를 기준으로 최대 라이벌인 울워스(Woolworths)는 43%, 코올스는 37%의 시장점유율(market share)를  갖고 있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Woolworths 울월스 호주에서 걷다보면 나오는 것 바로 Woolworths!! 

 

우리나라에서는 대형마트와 지역 재래시장이 같은 하늘 아래 서 있을 수 없는 ‘상극’인 것은 상식으로 통한다.

대형마트가 들어서면 지역 재래시장이 죽고, 중소상인들의 생존권이 위협받는 것도 당연한 일로 여겨진다.
그런데 해외에서는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의 관계가 상극인 경우는 보기 힘들다.

오히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좋은 ‘친구’ 관계로 상생하는 경우가 더 많다.

호주 대형마트 울워스(Woolworths)가 대표적인데, 지역 상인들이 동네에 서로 유치하려고 난리라고 한다.

울워스가 들어오면 그만큼 장사가 더 잘되기 때문이다.

 

 

[호주 문화] 우리나라와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

 

알고보니 비결은 별게 아니었다.

대형마트는 마트답게 모든 종류의 물건을 팔되, 가장 기본이 되는 상품만 판매하는 것이다.

예를들어 울워스에서 빵의 대표격인 식빵은 팔지만 슈크림빵이나 카스테라는 월워스와 한 건물 안에 있는 지역 상인 빵집에서만 살 수 있는 식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불편할 게 없다. 어차피 한 걸물 안에 대형마트와 지역 상인이 공존하고 있어 길을 건너거나 차를 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도 없다. 지역상인이 보통 5시 전후에 문을 닫지만 대형마트인 울워스는  밤 늦게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물품을 사는데 불편함은 없다.

 

 

[호주 문화] 온라인vs오프라인 어느곳이 좋을까?

 

 

최근 신문에 실린 뉴스기사 인데, "Super Markets charge more to buy onlie"

슈퍼마켓 회사들이 온라인에서 사면 요금을 더 청구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실제로 울월스와 콜스 온라인샵과 오프라인샵 가격을 비교했더니 온라인이 7~8% 더 비싸다고 한다.

 

 

 

제품당 30에서 60센트니 많이 구입하면 할 수록 손해를 보게 된다니,
혹시라도 편하다는 이유로 온라인에서 주문하셨던 분들이라면 알뜰구매는 오프라인이 어떠실지.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 워홀메이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