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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류 작가 콜린 맥컬로 Colleen McCullough

 

 

일생에 단 한번 우는 전설의 새가 있다.

그 새는 태어나자마자 둥지를 떠나 가시나무를 찾아 헤매고

마침내 그 나무를 찾으면 그 중 가장 길고 날카로운 가시에 자신의 몸을 날려 죽어간다.

죽어가며 내는 그 고통의 소리는 종달새나 나이팅게일도 도저히 흉내 낼 수 없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라 한다.

 

-호주의 여류작가 콜린 매컬로의 소설 ‘가시나무 새(The Thorn Birds)’에서

 

 

 

콜린 맥컬로(Colleen McCullough, 1937년-)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유명 작가이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웰링턴에서 출생, 시드니에서 성장했다. 그녀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의과대학을 중퇴하고 도서관 사서, 신문기자, 교사 등 여러직업을 전전하면서 예일대학교에서 내과학을 전공, 시드니의 병원에서 신경생리학자로 일했다. 사진,요리,미술,여행 등 다양한 취미를 갖고 있으며 이러한 다양하고 활동적인 삶이 그녀의 작품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자신의 주변 이야기를 투영하여 리얼하고 섬세한 소설을 완성한다.현재는 남편과 태평양의 노퍽 섬에서 살고 있다.

 

우리나라의 [가시나무]라는 노래에 얽힌 배경입니다.

이 곡에 나오는 가시나무새는 위와 같은 슬픈 전설을 토대로 하고 있습니다.
노래를 작곡할 당시 하덕규씨는 공허한 인기를 좇다 지쳐 술과 마약에 절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누나의 인도로 교회를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인생이 180도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때 탄생한 곡이 바로 [가시나무]입니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가시나무]라는 이 곡은 노래하는 음유시인 [시인과 촌장]의 하덕규씨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1987년 시인과 촌장의 2집 앨범에 수록된 것입니다.

 

 

[호주워킹홀리데이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 워홀메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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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워홀메이커스 워홀메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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