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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메이커스 정회원의 스페인 어학연수기 27편! - Cadiz 복귀 - 야외 수업편-2화

 

 

 

다양한 와인과 치즈를 파는 이곳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

한잔에 2.5유로니깐 한국돈으로 삼천 오백원정도? 저렴하다.

자신의 입맛에 맞는 와인을 찾을때까지 시음할 수 있다.

치즈도 시식 가능함. 후후후후 (시식코너느낌)

 

크레페 파는 곳, 뉴텔라를 넣은 뉴텔라 크레페 부터 치즈 베이컨, 베지테리안을 위한

베지크레페도 잇다. 아주머니 크레페 부치는 솜씨가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듯 싶다.

최고! 우리나라의 시장에 가면 전 부치듯이? ㅋㅋ

 

피자도 파는데, 여기는 가격도 좀 나가고, 저걸 다 주는게 아니라 사분의 일밖에 안준다.

그래서 난 안 사먹는다. 역시 피자는 이탈리아에서 먹어야지!

 

이건 도대체 뭔지 모르겠는데, 맛은 있다. ㅋㅋ

빵을 얇게 밀어서 안에 토핑을 넣은건데, 횟집에서 먹는 김마끼랑 비슷하게 생겼다.

서양식 김마끼인가? ㅋㅋ

빨간거 말고, 나머지 세개는 비주얼이 음... 별로 시도해 보고 싶지 않아서

타코맛이 나는 걸 시켰다. 분명 아저씨가 Picante picate(매운맛)이라고 했는데

한국사람인덕분인지 매운맛이 하나도 없다, 아예 느낌조차 없어...

 

 

아마 카디즈 마켓에서 가장 장사가 잘 되는 곳이 아닌가 싶다.

각종 해산물 튀김과 크로켓을 파는 곳인데, 주문하는 동시에 바로 튀겨줘서 항상 바삭바삭하다.

 

점심시간에 줄이 50m는 넘게 있으므로 일찍가야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음식앞엔 NO TACAR (DO NOT TOUCH)라고 써져있는데, 진짜 튀긴걸 올려놓았다.

 

사진 찍다가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크로켓을 샀다.

7개정도 들어있고, 가격은 3.5유로

한국 돈으로 약 5천원 ! 겉은 바삭바삭 속은 그냥 바로 입속에서 살살 녹는다

하아~~~

 

각종 올리브를 파는 곳으로 다양한 올리브들을 시식할 수 있다.

실제로 시식을 하고 난 후 올리브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좋은 홍보 방법인듯!싶다, 한번 먹어보면 반드시 사게 되니 말이다)

 

내 친구들도, 선생님들도, 다 구매했다. 맛이 정말 끝내줘!

 

스페인의 대표적인 음식 JAMON

저 돼지다리를 통채로 살려면 우리나라돈으로 몇십만원 한다.

내 언젠간 저 뒷다리를 사서 집에 쟁겨놓고 먹을테다!

 

마켓이 열리는 시간은 오전 9시~오후3시 SIESTA 오후 6:30~오후 8:30분까지다

그러나 해산물이나 과일, 채소들을 파는 마켓 안쪽은 비교적 일찍 문을 닫는다.

 

그리고 밤까지는 저렇게 핑거푸드나 길거리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들만 밤까지 열리는데,

마켓안에 테이블이 있어 음식이나 마실 것들을 사서 그곳에서 먹을수 있다.

 

점심 때 모습

 

 

저녁 때 모습

 

아이리쉬 답게 해물사랑중인 Afric

 

이제는 다 떠나가고 없는 그녀들과의 추억....

아 ~~ 잠깐만요... 눈물 좀 닦고 흑흑흑....

 

시간이 흐르고 흘러 나도 마침내 나도 며칠후면 까디즈를 떠날때가 되었다.

시간만 더 있었으면 구석구석 더 다녀봤을텐데..

귀찮아 하는 성격땜에 조금 아쉽다.

 

대도시로 가게되면, 집에서 멀지만 친구들 만나러 밥먹듯이 갔었던

조그맣고 사람냄새나는 카디즈 시티센터가 많이 그리워 질것 같다.

안녕~!!

 

 

sdicon
sdicon
Posted by 워홀메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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