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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메이커스 정회원의 스페인 어학연수기 24편! - 또다시 탈출! Tarifa 여행

 

 

저번주 Ronda 여행을 다녀온 후 난 스페인 여행에 푹 빠져버렸다.

그래서 나와 내 베스트 프랜드 claire은 cadiz capital근처 Tarifa 여행을 가기로 했다.

아호 ! 야호!!

 

Tarifa - 카디스 주 남부 해안에 위치하며 주도 카디스에서 남동쪽으로 101km 떨어져있다. 에스파냐 최남단에 있는 도시이며, 기원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고대 로마 시대에 이 지역에 " 훌리아트란스 둑다 "라는 큰 도시가 존재했는데 당시의 유적이 아직도 남아있다. 약 800년 동안 에스파냐를 지배한 무어인이 711년에 가장 먼저 이곳을 정복한 후 에스파냐 최초의 무어인 거주지를 세웠다.

유명한 해변 휴양지 코스타데라루스 의 시작점이 되는 됫로 서쪽부터 각각 대서양, 지브롤터 해협, 알보란해에 접한다.

이 지브롤터 해협을 사이에 두고 아프리카 모로코와 마주보고 있다.

실제로 이곳에서 아프리카가 보인다. 배로 30분)

긴 해아선을 따라 해수욕과일광욕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고, 아름다운 해변이 계속 이어져 관광, 휴양도시로 각광받으며, 특히 1년중 절반은 항상 따뜻한 햇빛을 즐길 수 있어, 일조량 부족에 시달리는 북유럽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10세기경에 건설한 구스만성과 중세시대의 시벽등 많은 문화유산이 곳곳에 남아있다.

 

출처는... 아시죠? - 네이버 -

 

 

 

원래 단둘이 여행 가기로 했지만, 최근에 친해진 스페니쉬 친구를 꼬셔서

그 친구의 차로 같이 여행을 가기로 했다 yay!!

(차를 이용하기 위해서 일부러... 한거는... 아닙니다. ㅎㅎ)

 

 

 

그리고 몇일전 carlos가 펍에 갔었을때 우연히 한국 여자를 만나서 나한테 소개시켜줬다.

난 드디어 한국인 친구가 생겼다!! 더이상 외로울 일은 없을거다!

나이스!!!

 

 

(스페인에서 만난 나의 첫번째 한국인 친구 지수)

 

그리하여 둘이서 계획했던 Tarifa 여행은 나 claire, carlos, 지수 이렇게 네명이서 가는 여행을 바뀌었다.

단 둘이 가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여럿이서 우루루 몰려가는 것도 참 재밌지!!

우리는 아침 11시나 10시쯤에 떠나기로 했지만.

뭔 배짱이었는지 전날 술을 아침 7시까지 마신탓에 모두 다 제정신이 아니었던지라 2시에 차를 타고 떠났다.

(원래 출발 전에 가장 신나지 않겠는가! 덕분에 그중에서도 내가 제일 제정신이 아니었다.)

친구들이 차로 집까지 픽업을 나왔을때 얼굴들이... ㅋㅋ 잊을 수가 없다.

금방이라도 토할꺼 같은 표정

carlos는 3시간 자고 나왔다던데... 착하다 정말! (스페인에는 날개없는 천사들이 많다.ㅎㅎ)

 

가는 길에 예쁜.. 저거 이름이 뭐지? 풍차? 바람개비..도 보고

한시간정도 지나서 드디어 Tarifa 비치에 도착했다. Tarifa에서 가장 유명한건 kite surfing 이다.

바다에선 수백명의 사람들이 kite surfing을 하고 있었다.

tarifa에 오니깐 왜 이 kite surfing이 유명한지 알겠다.

바람이.. 골웨이처럼 분다.

 

 

다들 바람에 끌려다닌다. ㅋㅋㅋ

착한 carlos는 잠도 많이 못잤는데 출발하기 전에 마트에 들려서 맥주 하몽 치즈 빵등등 먹을거리까지 샀다.

돈 없는 어린양을 구해주는 나의 구세주

 

다음에 계속 됩니다~! ^^

 

 

 

sdicon
sdicon
Posted by 워홀메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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