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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룰루-카타추타 국립공원 Uluru-Kata Tjuta

 

주소: Lasseter Highway, Ayers Rock NT 0872 오스트레일리아
전화번호:+61 8 8956 1128

세계 최대의 단일 암석 울루루
황량한 사막에 거대하게 버티고 선 붉은 바위 덩어리 울루루를 보면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흔히 애보리진Aborigine이라고 불린다)이 왜 이 바위와 주변을 그렇게 성스럽게 생각했는지 저절로 알게 된다.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주변을 압도하는 웅장함에 태양빛의 변화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오묘한 빛깔의 조화만으로도 성스러움과 가슴 벅찬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지구의 배꼽' 또는 '오스트레일리아의 붉은 심장'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울루루는 세계 최대의 단일 암석으로 둘레 9.4km, 최고높이 348m(해발고도 867m)에 이른다. 이는 겉으로 드러난 모습일 뿐 바위의 3분의 2가 땅속에 묻혀 있다고 하니 그 거대함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평평한 사막 한가운데 홀로 덩그러니 솟아 있어 더욱 크게 느껴지는데다 피처럼 붉은 빛깔을 띠고 있어 더욱 인상적이다. 사암 덩어리이므로 잿빛이어야 하지만 표면의 철분이 공기중의 산소와 만나 산화되면서 온통 붉은 빛을 띠게 된 것이다. 거기에 약 6억 년이라는 지질학적인 시간까지 보태고 나면 울루루는 그야말로 가슴 먹먹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핏빛 장관
하지만 울루루의 진정한 매력은 따로 있다.

바로 시간과 날씨에 따라 끝없이 변화하는 바위의 빛깔이다.

특히 일몰 때가 가장 아름다운데, 5km쯤 떨어진 전망대에서 핏빛으로 붉게 타는 울루루의 장관을 보는 것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감동이다. 산 넘고 물 건너 세계 각지에서 사람들이 모여드는 이유도 사실상 이 장관을 보기 위한 것이다.

규모와 외양만으로 충분히 성스럽고 위압적이기까지 한 울루루는 오래 전부터 이곳 원주민들의 성지(聖地)였다. 울루루를 가까이서 보면 세로로 난 홈이며 침식되어 생긴 굴이나 균열 등이 보이는데, 그 사이사이에 원주민들이 부족의 탄생설화며 식물이나 동물을 새겨 놓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워홀메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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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워홀메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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